2013년 5월 8일 수요일

두서 없이 블라블라 6

간만에 우리 세 식구 모여 커피 홀짝 거리고, 화목하고 좋았다.
내가 커피에 설탕을 타기 전 까진.


아빠가 나보고 촌스럽게 설탕을 왜 타냐고 뭐라 했다.
아빠가 멋을 논하다니 당황스럽다.